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캡틴 아메리카3’)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7일 할리우드 리포트(현지시간)에 따르면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캡틴 아메리카3’에도 출격한다.마블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제레미 레너의 트위터 대화가 이러한 사실에 신빙성을 더한다.
제레미 레너-크리스 에반스 트위터
제레미 레너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Are you ready”라는 글을 게재하자, 크리스 에반스가 “GAME ON!”이라는 말로 이들의 만남을 암시한 것.호크 아이가 가세할 경우 앞서 출연을 확정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출연설이 돌고 있는 스파이더맨까지 더해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어벤져스’에 버금가는 시리즈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아메리카2’에 출연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출연도 유력한 상황이다.참고로 ‘캡틴 아메리카3’는 슈퍼히어로들의 대결을 그린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슈퍼히어로 규제법을 만든다고 하자 이를 지지하는 아이언맨 일파와 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희생자를 만들어선 안 된다며 맞서는 캡틴 아메리카 일파의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마블, 크리 에반스-제레미 러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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