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촬영장에서 동료 출연진과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던 배우 이태임이 자신이 출연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 현장에 합류했다.

이태임은 5일 경기도 일산 탄현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참여했다. 오전 중 매니저와 함께 조용히 현장에 도착한 그는 이날 윤다훈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최근 이태임은 드라마 하차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SBS는“하차는 아니고 배우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당분간 분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조율중인 것이 제작진의 공식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이태임은 최근 건강 악화를 이유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에 불참했다가 지난 3일 오전 촬영장에 복귀했다. 이후 촬영에도 정상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이태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출연진과 마찰을 빚은 후 하차를 결정했으며 4일 “출연진과 제작진에 죄송하다”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