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티븐스
영화 ‘미녀와 야수’의 야수로 댄 스티브스가 낙점됐다.미국 드라마 ‘다운트 애비’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댄 스티븐스가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야수 역에 캐스팅됐다고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 등 현지매체들이 보도했다.이로써 댄 스티븐스는 앞서 여주인공 벨 역을 확정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 ‘다운트 애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댄 스티븐슨은 이병헌이 출연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 물망에 오르기도 한 배우다.
한편 벨을 놓고 야수와 삼각관계를 그리는 잘생긴 마을청년 가스통 역에는 ‘호빗’ 시리즈로 유명한 루크 에반스가 맡는다.
실사판 ‘미녀와 야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번째 ‘브레이킹 던 part 1,2’를 연출한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확한 촬영 시기는 아직 미정.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할리우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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