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채상우, 솔직 엉뚱 매력...이하나와 본격적인 인연 예고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상우.

채상우가 ‘엉뚱 남고생’으로 등장해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위에서 국영수(채상우)는 정마리(이하나)가 일하고 있는 카페로 찾아가 김현숙(채시라)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혀줌은 물론 엉뚱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집단 구타를 당할 뻔한 자신이 현숙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던 상황을 말하며, 현숙이 사라졌던 날의 ‘폭행 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었다. 더불어 힘든 일이 있으면 마리를 찾아가라고 했던 현숙의 말도 전했다. 이에 마리는 현숙이 도박으로 돈을 잃고 도망가던 중 불량아들을 폭행했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영수가 자신을 찾아온 것을 이상하게 여긴 마리는 이에 대한 이유를 물었고, 영수는 “죽고 싶어서요.”라고 답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고민을 들어줄 수는 있다며 토요일 오후 3시에 다시 만나자고 제안한 마리에게 영수는 “토요일이 오기 전에 죽고 싶으면요”라고 되물었고, 결국 두 사람은 금요일 오후 3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상우는 ‘채시라 폭행 사건’의 오해를 풀어줌은 물론 엉뚱발언으로 이하나와 본격적인 인연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