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배우 김영광이 홍콩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중화권 여심 사냥에 나선다.

김영광은 오는 7일 홍콩 마안산 신항성중심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중화권 각국과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팬미팅을 개최한다.김영광의 팬 사인회 소식이 전해진 뒤 홍콩 현지 언론은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 초 종영한 ‘피노키오’의 큰 중화권 인기와도 맞물려 있다. 김영광은 ‘피노키오’에서 한없이 순수한 재벌2세 서범조 역을 맡아 애틋한 사랑과 치열한 성장기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광의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 선언 뒤 집중된 해외 각국의 이목은 오는 30일 공개되는 한중 합작 웹 드라마 ‘닥터 이안’과 함께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김영광과 2NE1 산다라박이 호흡을 맞춘 한중 합작 웹 드라마 ‘닥터 이안’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요우쿠에서 동시 방영된다.

김영광은 차기작 결정 중에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엔피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