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결혼 3개월 차 새신랑 홍경민이 배우 김수현 덕분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홍경민은 자신의 아내가 배우 김수현의 열혈 팬이었다고 밝히며 결혼 전 떨리는 마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으나 아내는 김수현이 주연이었던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본방사수를 해야 한다며 데이트를 거절해 좌절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홍경민은 이에 굴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면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본방사수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고 그로인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배우 김수현에게 감사인사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새신랑 홍경민은 장인과 대화하는 방법인 ‘맞장구 화법’을 공개하고 ‘흔들린 우정’의 안무를 찬송가에 맞춰 선보이는 등 녹화 내내 활약을 펼쳐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가수 홍경민의 좌충우돌 결혼 에피소드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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