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간 강아지’ 강남과 채유가 설날을 맞아 상큼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18일 MBC 예능 ‘애니멀즈’ 측은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해 M.I.B 강남과 어린이 출연자 채유의 유쾌한 새해 인사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남과 채유는 “20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카드를 들고 ‘일밤-애니멀즈’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강남은 푸들 종의 강아지를 안은 채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있으며, 걸쭉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부산소녀 채유는 동그랗고 까만 눈과 발그레한 볼로 귀여운 매력을 물씬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남과 채유가 들고 있는 카드 속 거인에서 미니어처로 변신한 서장훈과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의 깨알 같은 모습도 사진의 또 다른 포인트. 장난기 가득한 강남과 깜찍 부산 소녀 채유, 그리고 서장훈과 아이들의 앙증맞은 새해인사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웃음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 된 ‘애니멀즈-유치원에 간 강아지’에서는 평소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강아지를 아이들 집에 방문 시키고, 강아지를 기르는 친구 집에 놀러 가는 모습을 보여줘 다양한 방법으로 친해 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일밤-애니멀즈’의 코너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편곡가 돈스파이크, M.I.B 강남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귀여운 아이들과 강아지들의 좌충우돌 적응 에피소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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