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터는 남자들’ 오창석.
‘결혼 터는 남자들’ 오창석이 독립생활을 털어놓는다.2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이하 ‘결터남’)은 다섯 명의 남자 MC와 게스트들이 ‘결혼’과 관련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이 MC진을 구성했다.최근 진행된 ‘결터남’ 첫 녹화는 5MC들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입담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싱글남 MC 오창석을 향한 다른 MC들의 파격적인 질문이 쏟아졌다고.
이날 오창석에게 김구라는 “오창석은 바른 친구라 아직까지도 독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오창석은 “아니다. 최근에 독립했다. 한 달 반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독립한 집의 비밀번호를 쉬운 걸로 해놔라. 어려운 것으로 해 놓으면 다른 사람들이 쉽게 못 들어간다”고 아슬아슬한 수위의 발언을 이었다.오창석은 “내 나이가 결혼에 직면한 나이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 고민 같은 것을 대변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뒤 자신만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결터남’은 24일 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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