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포스터

디즈니 실사 영화 프로젝트 ‘신데렐라’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12일 공개했다.

‘신데렐라’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 특유의 감각으로 실사 영화로 되살린 로맨스 작품.이번에 공개된 클래식 로맨스 포스터에는 할리우드 차세대 신데렐라로 발탁된 라이징 스타 릴리 제임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디즈니 ‘신데렐라’의 상징인 하늘색 드레스는 은은한 빛으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드레스 밑단으로 살짝 드러난 유리 구두가 영롱한 빛을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포스터를 롤링 스톤, 베니티 페어지로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한 것으로 감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다양한 장면이 담긴 ‘신데렐라’ 예고영상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카데미 제작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의상과 소품, 웅장한 세트는 동화 속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환상적인 무도회 장면에 이어 ‘12시 종이 울리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카피 문구가 등장하며 신데렐라가 겪게 될 운명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다음 달 19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신데렐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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