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 딸 향한 악성 댓글에 경고 "아이에 대한 악담 못 참아"

‘현장토크쇼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이 딸에 대한 악성 댓글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레이먼 킴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변에 내 딸 이름 갖고 악담하고 리플 단 인간들 모두 들었으면 좋겠다”라며 “똑같은 사람 안되려고 혹여나 있을지 모를 당신들 아이들에 관한 막말이나 저주는 하지 않겠지만 니들은 걸리면 ‘그 입에 껍질을 벗겨 소금을 뿌린 후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악담이나 저주는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알고 살아달라. 그런 말하면 자신의 못남이 가려지고 자신의 위치가 올라가고 자신의 상황이 나아지나? 왜들 그러지?”라며, “다 참겠는데 딸 이름 갖고 시비를 걸고 애를 걸고 넘어지니 왜 살인 폭행들을 하는지 알겠네…”라고 심경을 밝혔다.

레이먼 킴은 “혹시라도 제 딸 이름 갖고 악플 달거나 아무 소리나 막 하는 주변분들 보시면 말씀해달라. 하고 싶으면 제 앞에 와서 하라고. 신사동으로 오던지 부산에서 하라. 면전에 대고 하라. 일단 들어는 드리겠다. 페북 친구니까 꼭 전해달라”고 격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레이먼 킴과 김지우 부부는 딸 루아나리를 공개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아이를 낳은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해 들려주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