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방송화면

‘힐러’ 박상원이 서울시장이 되기 위한 야욕을 내보이며 거짓 방송을 했다.

3일 방송된 KBS2 ‘힐러’ 18화에서는 TV에 출연한 김문식(박상원)이 김문호(유지태)를 저격하며 자신이 힐러의 주역이었다고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과거 김문식은 서정후(지창욱)의 아버지 서준석(지일주)과 기영재(오광록)등을 배신하며 짓밟은 바 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김문식은 그들과 동료였으며 자신이 ‘힐러’의 주역이었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문식은 “우리는 그 때 참 순수했다”며 잡지 ‘힐러’를 들고 나와 자신이 그 멤버였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이제 서울시에 이 마음을 바칠까 합니다”라며 서울시장이 되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방송을 지켜보던 김문호는 분노했고 반격을 예고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힐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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