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장혁이 로코킹다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장혁은 고려의 황자 왕소 역을 맡아 액션, 로맨스에 이어 최고의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2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 장혁은 왕건 시해의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오연서가 부단주로 있는 청해상단에 취업하고 상단의 승급시험을 위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코믹신이 강림한 듯 파격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장혁은 거침 없는 애드립과 다양한 표정 연기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코미디 장르의 웃음포인트를 살려내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가수 TJ 시절 에 불렀던 곡 ‘헤이걸’의 랩소절을 대사로 응용해 깨알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혁은 매 장면 애드립과 재미있는 동선을 준비 해와서 진지하게 연기하고 있다”며 “많은 공을 담은 준비 된 장혁의 코믹 연기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더 재밌고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고 장혁의 코믹 연기 열정을 전해 앞으로 장혁의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남장을 한 오연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장혁은 5회 방송 말미에서 “널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라고 독백을 해 로맨스의 본격 전개를 예고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메이퀸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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