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낫 유’ 에미 로섬 스틸.
“에미 로섬은 처음부터 벡 그 자체였다.”영화 ‘유아 낫 유’가 오디션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든 에미 로섬의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유아 낫 유’는 어느 날 갑작스레 루게릭 선고를 받게 된 유명 피아니스트 케이트(힐러리 스웽크)와 손만 댔다 하면 실수투성이인 천방지축 가수 지망생 벡(에미 로섬)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
주연 겸 제작을 맡은 힐러리 스웽크는 “책을 읽자마자 사랑에 빠져버렸다”며 “정반대인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많은 공통점을 발견해가는 여정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제작자로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출연 배우들의 오디션에 직접 참여한 그녀는 수많은 참가자들의 진을 이룬 오디션장에 에미 로섬이 나타나면서 좌중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스타급 배우가 다른 여배우 앞에서 오디션을 보겠다고 나선 것부터 이례적이고, 힐러리 스웽크가 오디션 중에 눈물을 쏟았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단번에 에미 로섬과 호흡을 맞추기로 결정한 그녀는 “이 세상에 에미 로섬을 대신해서 벡을 연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생각할 필요도 없이, 그녀는 처음부터 벡 그 자체였다”며 “시나리오를 통해 상상하던 인물을 직접 만나는 경험은 정말 신나는 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유아 낫 유’는 21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모비딕 엔터테인먼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