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최명길 압박 카드 '병역비리'

SBS 월화드라마 ‘펀치’ 방송 화면.

조재현이 최명길을 압박하기 위해 꺼낸 카드는 ‘병역비리’ 수사였다.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7회에서 이태준(조재현)은 형 태섭(이기영)의 자살로 윤지숙(최명길)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상황.

태준은 지숙에게 “병역비리 수사 진행하겠다”며 “총장직을 걸고 특권 없는 세상 만들어보겠다”고 카드를 꺼냈다.이에 지숙은 “7년 전 병역비리 수사 때 막으려고 했던 거 안다”며 “주위 분들이 많이 연루된 것으로 아는데”라고 말했다.하지만 태섭은 “내 집에 불났는데 남의 자식 눈에 들어오겠느냐. 현직 법무부 장관이 재임 중에 구속된 적 있습니까”라며 “장관님 꼭꼭 숨어 있어라. 머리카락 봤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7년 전 병역비리 수사 당시 윤지숙 장관의 아들도 포함돼 있었다.글. 황성운 jabogndo@tenasia.co.kr[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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