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라디오 DJ 소감을 전했다

라디오 DJ로 도전장을 내민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가 동시간대 경쟁자 써니와 유인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국주는 5일 오전 SBS 목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 DJ로서의 각오를 밝혔다.이국주는 동시간대 라디오 DJ로 격돌을 하게 된 써니에 대해 “써니도 나름대로 저도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어서 우리 둘이 손 합쳐서 KBS를 이기자 했다”며 “그런데 워낙 유인나 씨의 목소리가 달달해 남자팬들이 많더라. 직접 들어보기도 했는데 여자인 나는 못듣겠더라. 일찌감치 남자 청취자 포기했다. 세상에 여자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국주는 “인기 많은 분, 목소리 달달한 분이 있는데 나는 여성들을 공략해 좋은 언니, 파이팅 넘치는 언니에서 신나는 누나로까지 퍼져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5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DJ로 나서게 된다. 앞서 그는 지난 11월 가수 케이윌이 진행을 맡은 ‘영스트리트’의 일일 DJ로 하루를 책임져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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