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장수원, 요르단 아닌 ‘이태원 프리덤’으로 포문

‘미생물’ 방송 화면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의 패러디가 모습을 드러냈다.

2일 밤 방송된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 1회에서는 연예계 데뷔 실패 후 현실사회에 내던져진 장그래(장수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미생물’은 원작 ‘미생’의 요르단 오프닝 장면을 패러디했다. 하지만 정작 장그래가 서 있는 곳은 요르단이 아니라, 이태원.

이태원 거리에서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며 나아가는 것 중요하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는 장그래의 도백으로 ‘미생물’이 문을 열었다.

인기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은 춤과 노래가 전부였던 장그래가 연예계 데뷔 실패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2부작 드라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tvN ‘미생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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