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곽동연, 종영소감 "많은 가르침과 추억 안겨준 작품"

배우 곽동연이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곽동연은 “’모던파머’는 저에게 많은 가르침과 추억을 안겨준 소중한 작품이다. 모던파머를 통해서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는 물론 소중한 우리 엑설런트 소울 형들과 훌륭한 선배님들을 얻게 되었다. 이제는 가족 같은 소중한 인연들, 제가 모던파머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이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소 아쉬운 면도 없지 않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배우 곽동연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패기 넘치는 각오를 선보이는가 하면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고 즐겁게 촬영했다. 작품을 만들어 나갈 때의 그 즐거움을 시청자분들께 전해 드려서 ‘모던파머’와 함께 할 때는 모든 걱정 다 내려놓고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그동안 ‘모던파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곽동연은 ‘모던파머’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밴드 엑소의 막내 한기준 역을 맡았다. 그는 공무원 학원에서 녹록지 않은 현실에 좌절하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가 하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하두록리에 불법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송화란(한주현)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곽동연이 열연 중인 ‘모던파머’ 마지막 회는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곽동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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