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국민 오빠가 될 준비를 마쳤다.
박서준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에서 오리진(황정음)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정체를 감추고 활동하는 잘 나가는 천재 추리 소설가지만 실상은 동네 형을 연상케 하는 허술한 행동으로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캐릭터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이 분위기 있는 교외가든에서 가족을 위해 바비큐 요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엉성한 포즈와 귀여운 표정으로 잔뜩 차려진 바비큐 음식들을 하나하나 그릴 위에 올리고 있다. 천재 추리 소설가의 똑 부러진 모습이 아닌 어설픈 허당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앞으로 신비주의와 허술함, 자상함을 모두 소화해낼 예정이다.관계자는 “박서준은 자신이 맡은 오리온 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해내기 위해 대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틈틈이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박서준이 오리온 역을 통해 어떤 예측불가 매력을 뽐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짜릿한 힐링 로맨스로 내년 1월 7일에 첫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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