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미스러운 루머에 휩싸이며 방송이 잠정 연기 됐던 케이블 채널 채널CGV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케이션 in 아메리카’가 23일 방송된다.
채널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존 3부작으로 기획된 방송은 2부작으로 줄어든다. 채널 측은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밤 11시에 방송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케이션 in 아메리카’는 영화 촬영지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이야기는 물론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편집될 예정인 에네스 카야 외에 배우 김지석, 손은서가 출연했다.
지난 10월,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난 곳은 영화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미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미동부 시카고를 관통하며 미국의 어머니의 도로라 불리는 HISTORIC ROUTE 66을 따라 여행하며 다양한 영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채널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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