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배수빈이 국회의원 출마를 전격 선언한 후 일사천리로 후보 등록까지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사진이 공개되었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연출 오종록/제작 씨스토리)에서는 차기영(박시연 분)을 돕다가 박태연(노민우 분)에 의해 방송국 메인 앵커자리에서 퇴출당하고 정치인의 꿈마저 접어야 할 일생일대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했던 조은차(배수빈 분)가 와신상담(臥薪嘗膽) 끝에 무소속으로 전격 국회의원 후보에 등록하는 과정이 공개된다.그동안 남성우월주의와 찌질함으로 무장한 골수 마초에서 차기영(박시연 분)으로 인해 이땅의 모든 ‘을’ 입장의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환골탈태한 조은차가 마침내 국회의원에 입후보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게 되었다. 모성권리와 여성 권익의 존중을 기치로 내건 소위 ‘차기영 법’ 제정을 공약 사항으로 내걸고 그것도 여당 초강세 지역에다 집권당 실세가 현역의원으로 있는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로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판세임에도 조은차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차기영과 선배 정치인 강용석의 도움으로 미디어를 활용해 순식간에 지지율을 끌어올리게 된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되는 여당실세 김판술 의원과 대한민국 모든 루저 여성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조은차의 국회 입성을 건 한판 승부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TV조선 드라마 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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