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20일 0시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의 음원이 공개된 가운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슈퍼스타K6’의 곽진언과 김필이 참여한 ‘지친 하루’는 지니 뮤직,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등 4개의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전 10시 기준), 그 밖의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예상케 한다.

‘월간 윤종신’ 12월호 ‘지친 하루(with 곽진언, 김필)’은 자신의 소중한 꿈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노래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 하지만 헷갈리고 흔들리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았다. 지금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이 길이 과연 옳은 건지 고민이 되고, 이제라도 다시 돌아가는 게 현명한 게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되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중심을 잡아보자는 게 노래를 만든 윤종신의 속뜻이다.

‘지친 하루’에는 Mnet ‘슈퍼스타K6’의 TOP2 곽진언과 김필이 참여했다. ‘슈퍼스타 K6’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윤종신은 방영 내내 곽진언과 김필의 음악에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사랑을 드러내왔으며, 곽진언과 김필 역시 방송을 통해 ‘월간 윤종신’의 팬임을 자처해왔다. 특히 윤종신은 어린 나이에도 고집 있게, 뚝심 있게 자신만의 음악을 하는 곽진언과 김필의 모습에서 많은 용기를 얻었으며, 요즘 유행하는 음악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한다.‘지친 하루’에는 곽진언, 김필 뿐만 아니라 윤종신과 함께 ‘신치림’으로 활동 중인 조정치와 하림도 참여했다. 조정치는 편곡을, 하림은 백그라운드 보컬을 맡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의 음악 인생이 곧 ‘지친 하루’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윤종신은 2014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매한 곡들을 모은 앨범 ‘행보 2014’를 준비 중이며, 곽진언과 김필은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슈퍼스타K6 TOP11 CONCERT’를 준비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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