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우며 체육돌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이민혁은 14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뜀틀 최강자전편에 출연해 특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이며 1999년 조성모로 시작된 드림팀 뜀틀 역사에 2m 75cm를 가뿐히 넘으며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이민혁은 연습 때부터 시원시원한 뜀틀 넘기로 명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신기록 수립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는 “나는 오늘 기록을 세우러 나왔다”는 자신만만한 포부를 드러내며 여유 넘치는 플레이로 급이 다른 체육돌의 위엄을 선보였다.방송 후 이민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출발 드림팀’에서 직접 보낸 뜀틀왕 케이크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드림팀에서 이렇게 예쁜 선물을 주셨어요. 이름하여 ‘뜀틀왕 케이크’, 영광스러운 기록에 제 이름을 새겨 영광입니다” 라며 드림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 좋은 컨디션에서도 힘을 낼 수 있었던 건 역시 멜로디의 힘이 가장 컸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이민혁은 대표적인 운동돌로 손꼽히며 이미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데뷔 초부터 각종 운동 관련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KBS2 ‘출발 드림팀’의 아이돌 철인왕전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국가대표급 체력을 선보인 데 이어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통해 남자 높이뛰기, 60m 달리기, 풋살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을 비롯한 MVP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신기록을 수립한 뜀틀왕 타이틀까지 섭렵하며 진정한 체육돌로 등극한 이민혁의 남다른 활약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혁이 속한 그룹 비투비는 오는 22일 타이틀곡 ‘울면 안돼’를 비롯한 윈터 스페셜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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