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미스터 백’ 속 삼각 회춘 로맨스가 절정에 이룰 전망이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미스터 백’ 11회 예고편에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 최신형(신하균)-은하수(장나라) 커플의 애정충만 회춘 로맨스와 이들의 사랑을 질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랑의 훼방꾼 노릇을 자처하는 최대한(이준)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어느덧, 연인 사이로 발전한 최신형-은하수는 한적한 낚시터를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등 둘만의 시간을 갖지만, 이들의 만남이 탐탁지 않았던 최대한은 사사건건 훼방을 놓으며 애정전선에 찬물을 끼얹는다. 심지어, 얽히고 설킨 세 사람의 관계를 역 이용하려는 검은 세력의 움직임까지 감지되며 흥미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예고편에는 지금의 꿈만 같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현실에 힘겨워하는 최신형의 모습도 함께 그려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휴대폰 문자메시지 속 의문의 48일이 인간의 8가지 고통과 괴로움, 즉 ‘사고팔고(四苦八苦)’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순간을 직감했던 터. 이에 최신형은 “행복해서 너무 두렵다. 언제 깨질지 모를 살얼음판에 서있는 기분이다” 며 누군가에게 속내를 토로하고, 그런 그의 모습 뒤로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있는 은하수의 모습이 이어지는 등 이들에게 찾아온 새로운 시련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은 10일 오후 10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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