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올랐다.
# ‘무도’의 브란젤리나?박명수 부인 한수민 씨가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그리고 차승원이 펼치는 ‘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형수님은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신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로 최근 박명수가 부인 한수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한 것. 이어 유재석은 “‘무도’의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부끄럽게 했다.이에 박명수는 “이야기하면 또 화제가 될 테니 말 안 하겠다. 이렇게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올렸다. 정신이 없었나보다”고 해명했지만, 하하는 “박명수 부인이 평소에도 흥이 많다. 내 가게에 자주 오는데 지나가는 손님을 붙잡고 ‘박명수 부인’이라고 본인 소개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부인 한수민 씨가 화제가 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수민 씨가 운영하는 병원 홈페이지 의료진 소개란의 프로필 사진들이 게재됐다.
특히 한수민 씨의 이력 중에서 대한 두피모발학회 정회원이라는 대목이 눈에 띈다. 남편 박명수가 탈모로 곤란을 겪는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TEN COMMENTS, 박명수 아내 분, 예능감도 출중하시네요.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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