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한 번, 재즈 팬들이 직접 선정한 국내 최정상의 재즈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 ‘리더스폴 콘서트 2014’가 12월, LIG아트홀·합정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리더스폴 콘서트는 재즈 월간지 ‘재즈피플’이 재즈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이버 뮤직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최고의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무대이다. 비평가들이 아니라 넓은 층의 재즈 애호가들이 뮤지션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매년 다른 뮤지션들로 구성된 색다른 조합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재즈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재즈계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오는 12월에 열리는 리더스폴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이상민, 기타리스트 찰리 정, 트럼페터 이주한, 보컬리스트 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특히, 6명의 선정자가 2명씩 듀오로 팀을 이뤄 다채로운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4일 황호규 & 이주한, 조윤성 & 이상민, 5일 찰리 정 & 혜원, 조윤성 & 이상민, 6일 황호규 & 이주한, 찰리 정 & 혜원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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