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난독증과 양현석이 올랐다.
#난독증, YG 양현석이 고백한 난독증이란?YG 프로듀서 양현석이 가진 증세인 난독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는 소아 혹은 성인이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 학습 장애의 일종이다.
난독증은 시각적 난독증(단어를 보고 이를 소리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청각적 난독증(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운동 난독증(글씨 쓰기를 할 때 손을 움직이는 방향을 헷갈려 하는 경우)로 나눠진다. 대개 난독증은 미취학 시기부터 단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발음을 자주 틀리게 하거나, 말을 더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완치는 어려우나 학습 장애는 극복이 가능하다고 한다.앞서 양현석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나는 난독증이 있다.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춤추기 시작한다. 태어나서 책은 한 권도 읽지 못했다. 그리고 졸음이 온다.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TEN COMMENTS, 요약하자면 ‘듣고 말하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으나 문자를 인지하는 데 이상이 있는 상태’입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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