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에게 차가운 말을 던졌다.

1일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제주도로 사라진 설내일(심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유진은 설내일에게 “설내일. 지금 끊으면 정말 끝이다. 너 콩쿠르 추천서 들어왔다. 빨리 와라. 이틀 내로 보내야 한다. 왜 말도 없이 제주도 갔는지 묻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설내일의 태도는 미적지근했다. 이에 차유진은 “이건 네 인생이 달린 문제다”라며 급한 마음에 화를 내고 말았다.

설내일은 “모든 것이 귀찮아졌다”며 포기 하는 듯 한 표정을 지었다. 차유진은 “진심이냐. 네가 진심이라고 말하면 다시는 귀찮게 하지 않겠다. 정말 피아노도 포기하고, 학교도 포기하고, 나도 포기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설내일은 눈을 질끈 감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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