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스틸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의 ‘초근접 팔베개’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이들이 선사할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6회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지난 5회 인하는 달포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어린 시절부터 인하에 대한 마음을 키워온 달포의 당황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달포는 YGN 보도국으로, 인하는 MSC 보도국으로 들어가게 돼 라이벌 방송사 기자가 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에피소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 영상 속에는 인하가 당황하는 표정으로 “삼촌..”이라고 부르자, 달포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정색하는 듯한 모습도 담겨있다. 이에 달포가 인하의 MSC 보도국 입성을 알게 된 후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필의 “경찰서에다가 살림이라도 차린다는 소린갑다”라는 말과 달평(신정근)의 “저것들이 또!”라는 말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달포와 인하의 ‘초근접 팔베개’가 포착됐다.달포와 인하는 경찰서 안 기자실에서 새우잠을 청하다 서로를 향해 돌아누워 숨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거리로 마주보게 된다. 두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닿을 듯한 거리에서 몸을 뒤척이다 결국 자연스럽게 팔베개 자세를 취해 행복한 단꿈에 젖어 있다.

무엇보다 예고편 막바지에 인하는 자신의 가슴을 치며 달포에게 또 다시 자신을 마음을 전하는 듯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냉정함을 유지하려고 하는 달포의 시선이 묘한 기류를 형성,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오늘 방송되는 ‘피노키오’ 6회는 달포와 인하의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점으로서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애써 누르는 두 사람이 라이벌 보도국 기자로 만나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6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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