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히트곡 ‘12시 30분’이 새로이 커버되어 공개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오는 24일 비스트의 히트 발라드 ‘12시 30분’의 또 다른 매력을 더할 ‘어나더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깜짝 공개한다. 큐브 소속 아티스트가 커버한 ‘12시 30분’의 새로운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한층 새롭고 특색 있는 매력을 더할 재미있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아직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가 누구인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상황. 음악 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서 23일 오전, 큐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시 30분- 어나더 버전’으로 명명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 이와 동시에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커버송의 주인공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보컬들이 지목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커버로 다양한 원곡의 재해석 포인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비스트 12시 30분의 재킷 촬영 현장과 동일한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걷고 있는 여성의 뒷모습만이 드러나 시선을 압도했다. 흑백영상의 스산함이 맴도는 겨울 바다 풍경과 바람에 흩날리는 옷, 가녀린 손까지 특유의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배경음악을 통해 새롭게 편곡된 ‘12시 30분’의 일부 멜로디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원곡 특유의 초침 소리가 더해지며 한층 더 감각적인 매력으로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커버곡을 위해 뮤직비디오까지 새로이 찍은 고퀄리티의 커버 프로젝트로 진화한 이번 ’12시 30분’의 어나더 버전은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발표된 비스트의 ‘12시 30분은 공개 직후 음원-음반 차트 1위 등극은 물론 약 3주간의 짧은 방송 활동에도 총 8개의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하반기 발라드 열풍에 앞장섰던 곡이다. 발매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는 곡인 만큼 이번 큐브의 새로운 커버 프로젝트 영상에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12시 30분- 어나더 버전’의 주인공과 풀버전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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