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 모델로 발탁된 정준영

게임 애호가 정준영의 게임 사랑이 통한 것일까.

가수, 예능, MC, 라디오 DJ,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중인 정준영이 엔씨소프트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Blade & Soul)’의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 여기엔 정준영이기 때문에 가능한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숨겨져 있다.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 정준영은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즐기는 게임이 ‘블레이드 앤 소울’이라는 것을 밝혔다. 지난 10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도 ‘블레이드 앤 소울’을 즐긴다고 말한 정준영은 최고 레벨을 찍을 것을 다짐했다. 그로부터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그는 블로그를 통해 ‘만렙(최고 레벨)’을 달성했음을 알렸다. 그의 포스팅을 접한 ‘블레이드 앤 소울’ 담당자는 정준영에게 게임 대결을 통해 치킨과 게임 이용권 10년치를 건 내기를 제안했고, 정준영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도전을 받아들였음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하반기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고민 중이었다”며 “이번 대결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하반기의 주요 콘셉트와 정준영의 공통점이 매우 많고, 정준영이 평소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강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 되었다”라며 모델 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글. 이정화 lee@tenasia.co.kr
사진제공. 디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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