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가수 겸 방송인 황보가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황보는 최근 여성의류쇼핑몰 ‘보고싶다’를 론칭했다. ‘보고싶다’는 샤크라 시절부터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이채령 씨와 황보가 동업해 만든 20~30대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 쇼핑몰이다.이에 황보는 패션사업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남다르다고 전했다. 황보는 직접 홍콩에서 2년 동안 패션 동향을 살피고 주요 브랜드의 시즌 트렌드를 분석하는 등 단순하게 이름만 얼굴을 내세운 연예인 쇼핑몰과 달리 발로 뛰며 준비한 쇼핑몰이라 강조했다.

‘보고싶다’는 평소 황보가 즐겨 입는 패션스타일을 최대한 쇼핑몰에 담아내며 진정성 있는 패션 제안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일상컷 보다는 제품에 핏과 착용감을 표현했다는 평이다.

황보는 쇼핑몰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 뿐 아니라 연예인 쇼핑몰 최초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오프라인 스토어를 만들어 내년 중국 심천 해남 광저우 등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최근 황보는 서울 홍대에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무아펑츄어를 오픈하고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일본 팬미팅과 책 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황보는 오는 8일 KBS1 ‘세상을 품다’ 태국 편을 촬영하기 위해 태국으로 출국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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