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측 “뇌사 판정 아니야, 당혹스럽다”

신해철

가수 신해철이 뇌사 상태라는 기사를 관계자가 전면 부인했다.

신해철 측은 27일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는 않지만 뇌사 상태는 아니다. 갑자기 기사를 보고 우리도 놀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쾌유를 빌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 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스카이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같은 날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져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은 후 현재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KC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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