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6′ 방송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미카와 이준희다.

# 미카 이준희, ‘슈스케6’ 최종 탈락…“절대 잊지 못할 것”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의 탈락자로 이준희와 미카가 결정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슈스케6’에서는 서태지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미카는 서태지의 ‘난 알아요’를 선곡해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영리한 선택을 했다”며 “예쁜 걸그룹을 보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이준희는 평소와는 달리 빠른 템포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를 불렀으나 “프로다운 무대가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와 대국민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미카와 이준희는 최종 탈락했다. 임도혁, 장우람, 김필, 곽진언 등은 TOP6로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미카는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 노래하게 돼 감사했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고 이준희는 ”제 나이에는 경험할 수 없는 무대를 경험하고 간다“고 말했다.

TEN COMMENTS, 서태지 씨 노래는 ‘서태지’만 부를 수 있는 거였군요. 미카, 이준희 씨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net ‘슈퍼스타K6′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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