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MBC ‘야경꾼 일지’ 김흥수가 이재용에게 어보를 넘기고 말았다.14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는 어보를 박수종(이재용)에게 넘기는 기산군(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린은 어보를 가지고 대비전으로 향했으며, 기산군 역시 이 소식을 듣고 대비전으로 향했다. 청수대비(서이숙)는 기산군에게 “너는 어보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이린(정일우)에게 어보를 넘겨라”고 권했다. 이에 기산군은 수긍의 눈물을 보이는 듯 했으나 결국 박수종에게 넘기고 말았다.
기산군은 “누구의 손에 들어간들 나와 무슨 상관이 있으랴. 날 살려주겠다는 약조를 잊지 말아라”고 말했다. 어보를 손에 넣은 박수종은 바로 이린을 쳐내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청수대비가 칼에 맞아 죽고 말았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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