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경기에 아내 야노 시호가 눈물을 쏟았다.

1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 편이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는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추성훈의 경기를 집에서 TV로 보던 야노 시호는 남편의 모습에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야노 시호는 “남편이 아플 것 같아 시합을 하는 게 싫지만 그가 원하기에 응원한다”면서도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다”고 힘든 남편을 묵묵히 응원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후에야 안도의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송일국과 삼동이, 축구교실에 찾아간 이휘재와 쌍둥이, 꼬막의 고장 벌교를 찾은 타블로와 하루, 파이터 아빠 추성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 사랑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KBS2 방송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