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보자’와 ‘슬로우 비디오’가 1~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해일 유연석 주연의 ‘제보자’는 6일 하루 동안 607개(상영횟수 3,087회) 상영관에서 5만 9,654명(누적 75만 2,212명)을 불러 모으며 개봉 2주차를 1위로 시작했다. 오전 9시 기준, 14.9%의 예매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 3일 깜짝 1위에 오른 뒤 줄곧 2위를 지키고 있는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는 569개(2,957회) 상영관에서 3만 9,568명(누적 69만 7,062명)을 동원했다.‘애나벨’도 꾸준한 관객 몰이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382개(1,853회) 상영관에서 3만 5,900명(누적 44만 9,751명)으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3위에 자리했다. 상영횟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2위와 격차를 4,000여 명으로 줄이면서 선두권을 위협했다.
‘마담 뺑덕’은 447개(2,146회) 상영관에서 2만 9,025명(누적 31만 2,213명)으로 4위에 랭크됐고, ‘메이즈 러너’는 352개(1,547회) 상영관에서 2만 4,444명(누적 223만 7,487명)으로 5위에 올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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