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젝스키스 컴백 암시 “H.O.T.와 같이 나오면...”

장수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젝스키스의 컴백을 암시했다.

장수원은 최근 진행된 ‘트루 라이브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장수원은 젝스키스의 컴백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특유의 로봇 미소를 지었다.

장수원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느낌이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이에 MC 전현무는 “H.O.T.가 컴백하면 바로 나올 것 같다”고 유도질문을 던졌고 장수원은 “그런 얘기도 했었다. 젝스키스 혼자 나오는 것도 팬분들이 좋아하겠지만 기왕이면 같이 나와서 붙으면 재밌겠지 않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로봇설이 불거질 만큼 어색한 연기가 오히려 매력을 발휘하면서 CF 대세로 떠오른 장수원은 색다른 CF에 도전했다. 또 장수원은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비결에 대해 “연기는 못하려면 어정쩡하게 못하지 말고 아예 기가 차게 못해야 하는 것 같다”며 “로봇 연기는 딱 1년만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원이 출연하는 ‘트루 라이브 쇼’는 매주 금요일 오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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