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대마 흡입으로 물의를 일으킨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가진동(커전둥)이 또 광고에서 하차했다.

23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연합보를 인용해 가진동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홍콩 디즈니랜드가 모델을 가수 린쥔제(임준걸)로 교체했다고 보도했다.연합보에 따르면 가진동은 대마 흡입 사건 뒤 중국 대륙에서의 광고 모델 하차가 줄을 이었다. 가진동 측이 광고 위약금을 배상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번 광고 하차를 시작으로 연기뿐 아니라 연예계 전역에서의 활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가진동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 흡입으로 현지 마약단속반에 붙잡혀 14일의 행정구류 처벌을 받은 뒤 본국인 대만으로 돌아갔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가진동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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