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인스타그램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게시한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22일 장위안은 인스타그램에 “아쉽지만. 타쿠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타쿠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사진은 한-중 선수만을 게시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장위안은 비정상회담 방송에서 타쿠야에게 “일본인이라 싫은 거 빼고 다 좋다. 타쿠야는 괜찮지만, 일본 사람은 좋지만 일본이란 나라가”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역사적인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표출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극적인 화해를 이뤄내 보는 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위안이 게시한 사진 속에는 수영선수 박태환과 쑨양이 지난 21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후, 환한 미소를 띤 채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경기는 박태환과 쑨양의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금메달은 1분45초23의 기록으로 일본선수 하기노 고스케에게 돌아갔다. 뒤이어 쑨양이 은메달, 박태환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장위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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