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2014 월드투어 ‘슈퍼쇼6′
그룹 JYJ와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의 강자로 손꼽히는 이들이 다시금 콘서트를 통해 한류팬들을 만나러 나섰다.슈퍼주니어는 19~2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쇼6(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6′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총 3회 동안 약 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콘서트는 21일 공연으로 ‘한국 그룹 최초 월드 투어 100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에는 중국 상해의 가장 큰 실내공연장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가 JYJ(준수, 유천, 재중)의 1만1,000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JYJ는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 청도, 타이페이에 이어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THE RETURN OF THE KING)’의 일곱 번째 공연 장소로 상해를 찾았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이들 한류제왕들의 비법 중 하나는 직접 찾아가는 무대. 매회 땀흘려 준비한 무대 구성부터 갈수록 화려해 지는 퍼포먼스, 해외 팬들을 사로잡은 이들의 해외 투어 기록을 살펴봤다.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월드 투어 100회 공연의 기록을 세운 슈퍼주니어는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서울 콘서트를 통해 2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슈퍼주니어는 ‘슈퍼쇼’를 통해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런던,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등 전세계 주요 26개 도시에서 회당 평균 1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8년부터 3번의 아시아 투어와 2번의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총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명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1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슈퍼쇼3′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한국 가수 사상 최다 관객 동원과 최초 2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2012년엔 한국 그룹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고, 해외 가수 사상 최초 태국 3회 공연 개최와 태국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엔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의 남미 4개국 투어를 진행했다.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서 공연을 개최했고, 슈퍼주니어의 발이 닫지 않은 대륙을 찾기 힘들 정도. 슈퍼주니어가 전세계에서 공연을 열면서 기록한 비행 거리는 약 41만 5832km인데 이는 지구 10바퀴를 돈 거리에 해당한다.2008년 2월22일부터 3월7일까지 개최된 첫번째 ‘슈퍼쇼’는 슈퍼주니어의 2집 발매를 기반으로 개최된 첫번째 콘서트 투어였다. 서울을 시작해 타이 방콕, 중국 상해, 남경, 성도 등에서 펼쳐진 당시 공연은 누적관객 8만5500여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슈퍼주니어는 첫 번째 투어의 인기를 발탄으로 3집 발매 당시에도 슈퍼쇼2를 개최했다. 2009년 7월17일에서 2010년 4월10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홍콩, 중국 상해, 남경, 북경, 타이 방콕, 타이완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등 개최지를 확대해 더욱 커진 인기를 과시했다.
슈퍼쇼3에서는 일본과 베트남, 싱가포르가 추가됐다. 4집 발매기념으로 진행된 이 투어는 2010년 8월14~15일 양일간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성도, 북경, 남경, 광주, 상해와 타이 방콕, 타이완 타이페이, 싱가포르, 일본 요코하마,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됐다. 당시 싱가포르에서 열린 ‘슈퍼쇼3′가 한국 가수 사상 최다 관객 동원에 최초 2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투어를 거듭할 수록 개최 도시와 관객수는 더욱 늘어났다. 슈퍼주니어는 2011년 11월19일에서 2012년 5월27일까지 5집 발매 기념으로 진행된 슈퍼쇼4에서는 유럽까지 진출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타이완 타이페이, 싱가포르, 마카오, 타이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상해와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펼쳐 43만7,0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특히 파리에서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공연으로 화제가 됐다.
슈퍼쇼의 열기는 해가 갈수록 뜨거워졌다. 6집 발매를 기반으로 펼쳐진 슈퍼쇼5는 남미까지 그 영역을 확장,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의 남미 4개국 투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3년 3월23일부터 이듬해 2월22일까지 계속된 슈퍼쇼5는 서울을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 페루 리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타이 방콩, 타이완 타이페이, 중국 북경과 상해, 광주, 필리핀 마닐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영국 런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등에서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7집으로 돌아와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어김없이 슈퍼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29일과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슈퍼쇼6′의 공연을 이어간다.
JYJ 2014 아시아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
JYJ는 지난 2010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정규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1~12년에 걸친 월드 투어와 2013년 일본 도쿄돔 공연까지 연이은 티켓팅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티켓 대란’의 레전드라 불리우고 있다. 멤버별 개인 콘서트 역시 티켓이 오픈 되었다 하면 최단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개최하는 공연마다 티켓 대란으로 이슈화 됐다.2011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JYJ 월드투어’에서는 유럽, 남미, 북미 지역을 포함해 총 15개 도시 누적관객수 21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데뷔 이래 아시아지역에서 105회 공연 포함 총 125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370,000 명의 팬들을 직접 찾았다.
또한 JYJ는 2011-12 월드투어 중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칠레, 페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지구 반대편에서 오랫동안 JYJ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콘서트로 보답한 것. 이는 국가 홍보 차원의 이념과도 부합해 JYJ는 핵안보정상회의, 인천아시안게임, 한일교류종합전 등 다양한 국가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12년 11월에는 연예인 최초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아 그간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13년 JYJ는 도쿄돔 공연 ‘The return of the JYJ’에서는 세 차례의 공연과 영화관 중계까지 더해 2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2013년 3월 2011-12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인 칠레와 페루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의 JYJ 공연에 입국부터 일본 내 큰 관심이 쏠렸다. JYJ는 2013년 4월 2~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3일 동안 총 15만 명의 팬을 만났다. 일본활동 공백과 평일 공연에도 불구하고 공연은 3일 연속 매진을 기록했고, 앨범 수록곡들과 일본 팬들을 위해 직접 선곡한 일본어 노래를 비롯해 각 개인무대를 선보였다.
JYJ는 소통형 팬 서비스를 위해 매년 ‘JYJ 멤버십 위크’도 열고 있다. 2012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개막 당시 일본 팬 7,024명이 동시 입국해 단일 행사로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우며 눈길을 끌었으며 총 2만 2천여 팬들이 박람회를 찾아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3년 6월 27일부터 4일간 진행된 2회 멤버십 위크는 한국과 일본 총 17,000여명의 멤버십 회원이 방문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2014 JYJ 멤버십 위크에서는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 아래 총 1만 8천여 팬들이 전시 관람, 체험, 팬미팅 등을 통해 JYJ를 한걸음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3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JYJ는 올해 2014 아시아 투어 ‘더 리턴 오브 더 킹’으로 오랫동안 기다려 온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8월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북경, 베트남, 성도, 대만, 상해, 태국까지 총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이?. 지난 20일 중국 상해의 가장 큰 실내공연장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1만1,000명의 팬들로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JYJ는 25일 태국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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