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서현,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착하다"

그룹 샤이니 민호가 걸그룹 소녀시대-태티서 서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MC로 등장한 민호는 서현이 작사한 ‘온리 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서현에 대해 언급했다.

민호는 “서현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며 “가끔씩 정말 재미없는데 진짜 웃길 때가 있다. ‘뭐지?’하면서 웃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가 “그래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대박이 났다”고 덧붙였다.

태티서는 현재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태티서’를 촬영 중이다. 민호는 “사람들이 서현의 많은 매력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태티서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아 소녀시대만의 당당함을 표현하고 있다.

태티서는 18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활동에 나선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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