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스틸 이미지.

조진웅과 김성균이 이번엔 형제로 만났다. 장진 감독은 장기인 코미디로 돌아왔다.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10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조진웅과 김성균은 이번 작품으로 5번째 만나게 됐다. 조진웅은 거친 남자의 모습 대신 매너 만점의 따뜻한 목사님으로, 김성균은 코믹한 박수무당으로 변신했다. 기존 이미지와 다른 ‘찰떡궁합’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진 감독 역시 주특기인 코미디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또 엄마가 가는 곳마다 등장하는 예측불허 카메오의 존재는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하며, 두 형제의 기막힌 동행은 훈훈한 감독과 유쾌한 웃음을 유발 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30년 만에 상봉하고,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린 형제의 기막힌 사연을 담았다. 어릴 적 헤어진 뒤 지구 반 바퀴를 돌아 극적으로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놀라고, 목사와 박수무당이라는 극과 극 직업에 당황한다.또 치매에 걸려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전국을 떠도는 엄마를 찾기 위한 두 형제의 웃지 못할 전국 일주 여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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