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비하 발언의 주인공, 변호사 강용석이 “늘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지난달 말 1,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강용석의 모습이 전해졌다. 강용석은 지난달 2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2부에서 열린 선고 후 “나의 발언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분들께 죄송하다. 나의 발언이 얼마나 사회적 파장이나 영향을 미치는지 늘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은 18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0년,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토론회이 끝난 뒤 참석한 연세대학교 소속 20여 명의 남녀 대학생들과 저녁식사자리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줄 생각을 해야한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고,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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