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닌자터틀’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L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국내 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메간 폭스는 지난 25일 남편, 딸과 함께 입국해 26일 자신이 출연한 새 영화 ‘닌자터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닌자터틀’ 행사에서는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해 눈길을 끌었다.

메간 폭스의 내한은 지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이후 5년 만이다. 메간 폭스가 마운드에서 선보일 패션에 관심이 쏠린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메간 폭스는 극 중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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