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위쪽)와 문채원
배우 이승기, 문채원이 새 영화 ‘오늘의 연애’ 출연을 확정 지은 사실이 확인됐다.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3일 고사를 지낸 뒤, 25일 첫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배우는 소속사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현실에서 있을 법한 자연스러운 관계를 그려낸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라 기대된다. 또 평소 좋아하는 박진표 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영화는 처음이라 설레고 그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욕심 내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문채원은 “따뜻하고 현실적인 로맨스 속에 재미와 유머가 담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 같은 사랑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관객들에게 배우 문채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늘의 연애’는 날씨만큼 미묘한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그린 로맨스 영화.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웰메이드 영화를 선보인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년 개봉 예정.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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