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윤아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KBS2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가제)의 출연이 불발로 끝났다.14일 오후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윤아가 ‘칸타빌레 로망스’ 출연을 고사했다”며 “여러 작품을 놓고 검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칸타빌레 로망스’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윤아의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윤아 측 또한 “작품을 검토 중이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윤아의 출연은 ‘칸타빌레 로망스’ 출연 제안을 논의한 지 7일여 만에 ‘최종 고사’의 뜻을 밝히며 일단락 됐다.
앞서 배우 주원의 캐스팅을 확정 지은 ‘칸타빌레 로망스’에는 배우 심은경이 물망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심은경이 출연을 고사한 뒤 윤아가 다음 타자로 급부상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현재 ‘칸타빌레 로망스’는 주원과 백윤식, 도희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칸타빌레 로망스’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의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쓴 만화로 지난 200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9년에 완결됐다. 일본에서 총 3,500만 부가 팔린 히트작이다.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in 유럽’과 극장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악장’도 제작됐다.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우에노 주리가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도약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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