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왼쪽) 허각

가수 허각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이틀 연속 8개 음원차트 1위 올킬 달성 소감을 전했다.

9일 허각은 “올킬이 믿겨지지 않는다. 에이핑크 은지와 함께 기쁨을 나누게 돼 무척 행복하다”며 “얼마 전 아들이 100일이었는데 그 어떤 것보다 값진 100일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은지 역시 “요즘 음원 강자인 선배님들이 워낙 많이 컴백하셔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정오 공개된 ‘이제 그만 싸우자’는 9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뮤직 지니 등 8개 온라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허각과 정은지는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한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같은 날 모든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로써 허각과 정은지는 ‘짧은 머리’로 차트 정상에 오른 지 1년 2개월 만에 또 한번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성을 다소 직설적인 노랫말로 담아내 리스너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제 그만 싸우자’ 노랫말과 같은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3일 정오까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사연 등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 스페셜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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