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X’의 남재현과 여에스더(왼쪽부터)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여에스더는 최근 SBS플러스 ‘메디컬X’ 첫 녹화에서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이날 ‘메디컬X’ 녹화에서는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는 주제로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쳤다. 최근 이문세, 손현주, 엄정화 등 많은 연예인들도 갑상선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갑상선암 수술만 약 3,000여 차례를 집도한 권위자이자 건국대병원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는 갑상선암 발병률을 높인 것은 다름 아닌 의료계의 ‘과잉진단’ 때문이라며 갑상선암 수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갑상선암 수술은 ‘더많은 고객을 만들기 위한 의사들의 집단 행위’라고 표현해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여에스더는 “갑상선암 수술을 내가 직접 받았다. 의사가 환자를 돈줄로 본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난색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메디컬X’는 오는 8일 화요일 밤 9시 SBS플러스와 SBS funE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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