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룸메이트를 위한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9회에서 나나가 이소라와 함께 룸메이트들을 위한 삼계탕과 겉절이에 도전했다.나나는 어렸을 때 이모가 항상 해줬던 겉절이 김치를 해주고 싶었다며 서툰 솜씨였지만 인터넷 레시피의 도움을 받아 겉절이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준비 과정의 실수로 소금기 넘치는 겉절이를 만들게 되었고 하지만 의기소침해 하지 않고 신성우의 도움을 받아 조금 짠 겉절이를 완성 했다. 겉절이뿐만 아니라 이소라와 함께 직접 닭에 찹쌀을 넣는 등 삼계탕준비에 나서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나나의 노력 하는 모습에 룸메이트 들도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나나도 “다음에는 정말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메이크업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렸다. 또 이날 나나는 깜짝 등장한 조세호의 부모님에게도 특유의 싹싹함과 밝은 모습을 인정 받기도 했고, 잠꼬대 하는 잠버릇을 여과 없이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훌라우프 4개를 동시에 돌리는 신기한 모습과 함께 매운 음식 앞에서도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 에게 웃음을 선사 했다.
나나는 ‘룸메이트’를 통해 4차원 매력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또 온스타일의 ‘스타일로그’의 MC로 활약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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