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 클루니가 정치인으로의 변신을 꿈꾸고 있다.18일 복수의 해외 매체들은 데일리메일과 피메일퍼스트, 영국 데일리 미러 등의 보도를 인용해 배우 조지 클루니가 오는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주지사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클루니는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면 그 다음 행보로 대통령 선거까지 출마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측근은 밝혔다. 클루니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면 로널드 레이건과 아널드 슈워제네거에 이어 세 번째 배우 출신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다.이름을 밝히지 않은 클루니의 친구는 “클루니는 민주당 내에서 아주 인기가 높고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적격인 인물”이라고 말했다.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영국인 약혼자 아말 알라무딘은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특사로 활동하는 등 인권 변호사로 국제적 명성이 높아 클루니의 든든한 정치적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이 친구는 덧붙였다.민주당 지지자인 클루니는 워싱턴주재 수단 대사관 앞에서 수단 정부의 반인권적 행태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는 등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보여 왔다.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킹 메이커’ 스틸[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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